포항시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사흘간 확진자 2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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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사흘 동안 확진자 20명이 발견됐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세대당 1명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18만여세대 중 사흘간 9만5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명령은 지난 12일부터 목욕탕발(發) 신규 확진자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자 포항시가 선제적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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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사흘 동안 확진자 20명이 발견됐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세대당 1명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18만여세대 중 사흘간 9만5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무증상 상태이며, 가족간 감염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명령은 지난 12일부터 목욕탕발(發) 신규 확진자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자 포항시가 선제적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29일 오후 4시 현재 포항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6명이다.
한편 포항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남구보건소 승차검사소를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고 44개 검체팀을 73개팀으로 늘렸으며, 검사 기간을 2월4일까지로 연장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다음달 2일 이내 검사가 완료될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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