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랫폼의 미래'..충북교육청 2021 신년포럼

청주CBS 김종현 기자 입력 2021. 1.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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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전 '사용자 경험(UX) 중심 교육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신년포럼을 열었다.

김성근 충북 부교육감은 "민간 및 범학문 분야의 사용자 경험 플랫폼 관련 연구 사례를 통해 미래교육 시사점을 찾고, 학생을 중심에 두는 사용자 경험 교육 플랫폼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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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전 '사용자 경험(UX) 중심 교육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신년포럼을 열었다.

기조발표를 맡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꿈은 가장 자유로운 관계망의 확대이자 가장 자유로운 사고의 융합"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미래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미래교육 플랫폼의 방향은 아이들의 요구와 경험을 분석해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우 국민대 교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만으로 미래교육을 말할 수 없다"며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교육 혁신의 경험으로 여기고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박기은 네이버클라우드 CTO는 "미래교육을 위해 공공은 하부 플랫폼 구축의 역할을 맡고, 민간은 해당 플랫폼 상에서 창의적인 서비스를 공급하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지웅 DGIST 교수는 "AI와 뇌공학 등 기술 발전에는 항상 명암이 있다"며 "AI가 미래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AI 윤리지침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성근 충북 부교육감은 "민간 및 범학문 분야의 사용자 경험 플랫폼 관련 연구 사례를 통해 미래교육 시사점을 찾고, 학생을 중심에 두는 사용자 경험 교육 플랫폼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인터넷방송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유튜브 '행복씨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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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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