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군정의 완성은 군민과 소통'..홍보와 소통 강화

서순규 기자 2021. 1. 29.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이 군정의 완성은 업무추진 성과가 군민에게 그대로 전달돼야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팔을 걷었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정의 성과가 제대로 군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광동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정 홍보 및 소통추진계획단'을 마련했다.

군은 군정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의 실천력을 담보키 위해 상하반기에 분야별 우수부서를 시상해 구성원의 능동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광동 부군수, 군정 홍보 및 소통추진계획 추진
이광동 구례부군수가 군정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군정 홍보 및 소통추진계획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구례군 제공)2021.1.29/@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군정의 완성은 업무추진 성과가 군민에게 그대로 전달돼야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팔을 걷었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정의 성과가 제대로 군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광동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정 홍보 및 소통추진계획단'을 마련했다.

먼저, 홍보 기능 강화는 실과소의 현안업무와 2021년에 추진하게 될 시책을 종합적,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기에 다양한 보도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도 대변인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보전략회의'를 벤치마킹해 매주 목요일 주무팀장이 참여하는 주간 홍보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미팅을 통해 사례를 제시하고 보도자료 작성 체계를 숙지토록 하고 있으며, 보도성향을 분석하고 실과소별 주간 보도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군의 현안들이 언론을 통해 활발히 보도되고 있으며, 군정홍보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소통의 강화방안에서는 실과장이 소관업무의 유관기관단체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 소통을 통해 군정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부서에서 소통대상을 선정하고 모바일 그루핑을 통해 준비단계를 거쳐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통대상은 18개 부서에 1811명으로 집계됐다. 소통 문자내용은 안부인사, 실과소의 시책 및 사업소개, 행정절차 안내, 요령 등 주민이 알아야하거나 군정에 협력을 당부하는 문구를 담게 된다.

연초인 점을 감안하면, 군에서 추진하게 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소개하는 의미가 크고, 미처 알지 못해 제공받을 수 없는 행정서비스를 인식시키도록 하는 기능이 주목된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이 극히 제한적이고 주민과의 대화 등 공식적인 소통채널이 단절되어 언택트 방식의 실과장 모바일 소통이 필요하다"며 "홍보와 더불어 군 간부들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군정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의 실천력을 담보키 위해 상하반기에 분야별 우수부서를 시상해 구성원의 능동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