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공간정보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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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는 29일 오후 창원 본부동 회의실에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과 경남의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선·항공·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에 공간정보데이터를 접목해 경남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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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업 성장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는 29일 오후 창원 본부동 회의실에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과 경남의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선·항공·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에 공간정보데이터를 접목해 경남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
특히, 항공 산업에 항로 데이터를 적용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을 개발하고, 조선 산업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선박제조 스마트 시뮬레이션 개발, 자동차부품 산업에 정밀도로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한 디지털 환경 구현으로 미래자동차의 주행기술 고도화 등 가상화 및 디지털화된 첨단 제조현장을 형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형성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특색별 유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남의 제조 산업에서 성공모델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만경 원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간정보 기반의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 성공시킬 것이며, 디지털트윈 기술 확산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완기 원장은 "경남이 한국형 디지털뉴딜의 거점으로서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융·복합된 신산업 창출과 지속적인 사업발굴, 연계협력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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