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나선 HAAH, 2억5천만달러 유상증자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자동차유통업체 HAAH가 2억5000만달러(2770억) 규모의 유상증자와 마힌드라 지분 감자를 통해 쌍용차를 인수한다.
29일 쌍용차 협력업체 비대위에 따르면 "쌍용차가 HAAH를 대상으로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내용으로 P플랜 개시를 승인 받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HAAH가 51%의 지분을 보유해 쌍용차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는 구조다.
한편 쌍용차는 전일 협력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P플랜 계획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쌍용차 협력업체 비대위에 따르면 "쌍용차가 HAAH를 대상으로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내용으로 P플랜 개시를 승인 받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74.65%에 달하는 마힌드라의 지분은 감자를 실시해 축소한다. 이를 통해 HAAH가 51%의 지분을 보유해 쌍용차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는 구조다.
한편 쌍용차는 전일 협력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P플랜 계획을 설명했다. P플랜은 기업회생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기업가치 감소를 최소화 하고 매각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채의 절반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나, 채무금액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