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여운국 공수처 차장 임명안 재가

이도형 2021. 1. 2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쯤에 여 차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여 차장의 임기 시작일은 이날부터다.

  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여 차장을 차장 후보로 제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가보훈처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쯤에 여 차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여 차장의 임기 시작일은 이날부터다. 

 여운국 변호사. 연합뉴스
 
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여 차장을 차장 후보로 제청했다. 여 차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20년간 법관 생활을 했다. 1997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수원지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근무하다 2016년 법복을 벗었다. 이후엔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변호를 맡은 적도 있다. 최근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대한변협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고, 2019년 12월 조희대 전 대법관 후임 후보군 중에서도 한 명이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