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손해 봐도 팔자라고 생각..지난해 낸 앨범 12개 폭망"

경예은 2021. 1. 2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슬리피(36·사진)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12개가 모두 망하면서 큰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코너 '손해사정사'에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그렇지만 오늘은 손해에 관해 얘기하는 시간"이라며 손해를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슬리피는 "손해를 봐도 팔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어린 시절 알바를 할 때도 돈을 못 받고 그런 적이 많았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슬리피(36·사진)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12개가 모두 망하면서 큰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코너 ‘손해사정사’에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잘 지내고 있다”며 “옛날보다 훨씬 괜찮아졌다. 수익도 좋아졌고, 행복지수도 같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이 “그렇지만 오늘은 손해에 관해 얘기하는 시간”이라며 손해를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슬리피는 “손해를 봐도 팔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어린 시절 알바를 할 때도 돈을 못 받고 그런 적이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귀가 엄청 얇다”며 “나처럼 손해를 입은 사람들은 다 잣상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슬리피는 이날 “현재 기획사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작년에 앨범 12개를 냈는데 폭망했다. 보통 앨범을 제작할 때 최소 100만원정도 든다. 뮤직비디오는 500만원씩 주고 찍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이 “5000만원 정도 손해 봤겠다”고 추측하자, 슬리피는 “그 반 정도는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