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궁항에 전북 최초 '마리나항' 조성..해양레저관광 거점

유승훈 기자 2021. 1. 29.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권 최초의 '마리나항'(종합해양레저 시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 궁항에 조성된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네오넥스컨소시엄 등 3개 기업과 부안 궁항 마리나항 조성을 기반으로 한 '전북권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안군과 네오넥스컨소시엄은 궁항 마리나항 조성을 위한 787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대한 실시 협약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완공 목표
29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열린 '궁항 마리나항 개발사업 실시·업무협약식;(전북도 제공)2021.1.29/©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권 최초의 ‘마리나항’(종합해양레저 시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 궁항에 조성된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네오넥스컨소시엄 등 3개 기업과 부안 궁항 마리나항 조성을 기반으로 한 ‘전북권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네오넥스컨소시엄·(주)대양산업건설·(주)건일·(주)해민중공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부안군과 네오넥스컨소시엄은 궁항 마리나항 조성을 위한 787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대한 실시 협약도 맺었다.

네오넥스컨소시엄은 14만8000㎡의 부지에 계류시설 80척 규모와 외곽방파제 280m, 클럽하우스, 상업·숙박·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크루즈호 접안 연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후 해양레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해양레저 관광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마리나항 개발 계획은 올해부터 수립된다.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궁항 마리나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해양레저관광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