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2월 초 제 9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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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55)이 다음달 초 공식 취임한다.
29일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9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식이 2월 초 열릴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을 제9대 사장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 운항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 전 차관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에서 국토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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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김희준 기자 = 제9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55)이 다음달 초 공식 취임한다.
29일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9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식이 2월 초 열릴 예정이다. 사장 취임은 지난해 9월 28일 구본환 전 사장이 해임된 지 4개월 만이다.
김 내정자는 취임 후 인국공 사태, 면세점 유찰 등 굵직한 현안 업무 해결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사 갈등 해결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사노조가 28일 성명서를 통해 '김 내정자는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김 내정자가 인천공항공사가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 앞으로 김 내정자의 행보가 주목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을 제9대 사장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 운항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 전 차관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에서 국토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는 충북 충주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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