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

김동찬 2021. 1.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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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9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정규리그 도중에 일정이 조기 종료됐고 그때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SK가 1위, 부산시설공단은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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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김온아가 29일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9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승리했다.

최근 12연승 행진을 이어간 부산시설공단은 승점 34를 획득하며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2위 삼척시청이 인천시청에 24-27로 덜미를 잡히며 승점 27에 머물러 남은 세 경기에서 다 이기더라도 승점 33에 그치기 때문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로써 2018-2019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왕좌를 되찾았다.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정규리그 도중에 일정이 조기 종료됐고 그때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SK가 1위, 부산시설공단은 2위였다.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2분 30초 전까지 1골 차로 끌려갔으나 권한나의 동점 골에 이어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정가희가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

경남개발공사는 경기 끝나기 15초 전에 강다혜의 슛이 빗나가며 다 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오예닮이 혼자 7골을 넣은 인천시청이 홈팀 삼척시청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경기 결과로 4위 광주도시공사 역시 4위를 확보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8개 팀이 출전하는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3, 4위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치르고, 승리한 팀이 2위와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으로 정규리그 1위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를 정한다.

29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17승 1패) 27(12-10 15-16)26 경남개발공사(5승 13패)

인천시청(5승 1무 12패) 27(14-11 13-13)24 삼척시청(12승 3무 3패)

SK(11승 2무 5패) 29(17-14 12-12)26 대구시청(4승 2무 12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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