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1월 30일자)

◆ 증거 없는 재판알렉산더 / 스티븐스 지음 / 서유리 옮김 / 1만6500원

법정에서 '진술 대 진술'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형법 전문 변호사 알렉산더 스티븐스가 자신이 다뤘던 팽팽한 재판들을 사례로 들며 설명해준다. 바다출판사 펴냄.

◆ 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 토비아스 칼라일 지음 / 이건·심혜섭 옮김 / 1만8000원

헤지펀드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도 활동한 저자가 더 단순하고, 더 안전하게,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에프엔미디어 펴냄.

◆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 백영서 지음 / 2만원

중국현대사 연구자로 학계의 중추 역할을 해온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가 그간의 중국현대사 연구를 중간 결산한 책. 저자는 세 가지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오늘날 중국을 개괄한다. 창비 펴냄.

◆ 마음 설계의 힘 / 임철웅 지음 / 1만6800원

산업공학 박사이자 심리대화 전문가인 저자가 2012년부터 1000건 넘게 심리 상담한 경험, 저자의 인간관계와 심리에 관한 연구 등을 바탕으로 썼다. 트로이목마 펴냄.

◆ 식민지 민족차별의 일상사 / 정연태 지음 / 2만원

일제강점기 식민지사 연구를 깊게 해온 저자는 사회·문화적 편견이나 혐오에 의해 일상적·무의식적으로 자행되는 관행적 민족차별 문제에 특별히 주목한다. 푸른역사 펴냄.

[정리 = 서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