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임대 이적 지연..이유는 PSG의 '완전 영입+선수 처분' 입장 고수?

오종헌 기자 2021. 1.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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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24, 토트넘 훗스퍼)의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이 지체되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알리의 PSG 임대 이적에 대해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고, 이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 매체는 "또한 PSG는 알리를 임대로 데려오는 것이 아닌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 율리안 드락슬러 혹은 이드리사 게예 스왑딜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은 알리를 영구 이적시키기를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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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델레 알리(24, 토트넘 훗스퍼)의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이 지체되고 있다. 

알리는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였다. 조세 무리뉴 부임 초기에는 핵심으로 인정 받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올 시즌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현재 리그 4경기(선발1, 교체3) 출전에 그쳤다. 총 출전 시간은 75분에 불과하며 공격포인트도 없다. 유로파리그와 국내 컵대회에서는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이적설이 터졌다. 시즌 초반부터 알리를 원했던 PSG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합류하는 것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를 중용한 감독이다.

당초 이적이 빠르게 마무리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기한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공식 발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알리의 PSG 임대 이적에 대해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고, 이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르 파리지앵'은 "알리가 임대로 PSG에 합류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당초 PSG는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인터밀란을 보낼 계획이었다. 토트넘 역시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알리를 PSG로 보내면서 에릭센을 임대로 영입하길 원했다. 3각 트레이드 형식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매체는 "또한 PSG는 알리를 임대로 데려오는 것이 아닌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 율리안 드락슬러 혹은 이드리사 게예 스왑딜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은 알리를 영구 이적시키기를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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