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머니] 원·달러 환율 1118.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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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최근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환율 시장에서 리스크 오프(risk-off) 재료로 소화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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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3%대↓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최근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환율 시장에서 리스크 오프(risk-off) 재료로 소화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3%대 낙폭을 보였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원(0.07%) 내린 1118.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6원 하락한 1114.0원에서 출발한뒤, 낙폭을 좁히며 장중 1121.5월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환율 시장은 주춤한 위안화 강세와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경기회복 방향성이 이어지고 국내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추가하락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전망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경기 우상향 요인”이라며 “수출 증가율 개선과 맞물려 국내 제조업 경기도 개선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하락 방향성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기관의 매도 공세에 3000선을 내준 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92.84포인트(3.03%) 내린 2976.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32.50포인트(3.38%) 내린 928.73에 종료됐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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