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도 순이익 5000억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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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기준 국내 4위 증권사 삼성증권도 지난해 순이익이 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증권은 2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5076억원으로 전년(2019년, 3918억원)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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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기준 국내 4위 증권사 삼성증권도 지난해 순이익이 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증권은 2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5076억원으로 전년(2019년, 3918억원)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업수익은 11조원으로 전년 대비 65.4% 늘었고 영업이익은 6793억원으로 같은 기간 31.3%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이같은 이익 호조의 이유로 "위탁매매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본격화된 동학개미 열풍으로 거래대금이 폭증한 데 따른 이익을 고스란히 누린 것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일을 배당기준일로 삼아 주당 2200원씩 총 1964억60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5.2%에 이른다.
한편 전일(28일) 실적을 발표한 자기자본 순위 1,2위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도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한 2020년 실적을 내놨다.
미래에셋대우는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조1047억원, 세전이익 1조1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51.76%, 26.26%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16조8905억원, 순이익은 818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9.42%, 23.19% 늘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한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미래에셋대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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