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 거주 대학생에 등록금 50% 지원

이종재 기자 2021. 1.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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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조례를 제정, 지원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시행 첫 해인 만큼 실거주 등 확인절차를 강화해 부정수급 없는 등록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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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별 최대 150만원
횡성군청 전경(자료사진)© 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조례를 제정, 지원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3년 이상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만 30세 미만의 학생이다.

군은 국가장학금 등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원받은 금액과 직장 또는 학교에서 지원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실제 본인이 납부하는 금액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다.

학기별 최대 150만원이며, 신청 시 국가장학금을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지급시기는 1학기는 6월 중, 2학기는 12월 중 지급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시행 첫 해인 만큼 실거주 등 확인절차를 강화해 부정수급 없는 등록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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