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첫걸음'

강신욱 2021. 1.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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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과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진천군은 29일 오후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 협약을 했다.

진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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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비대면 영상 협약식 진행
[진천·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9일 오후 여성가족부와 비대면 영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한 뒤 송기섭 군수와 김성우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괴산군도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괴산군 제공) 2021.01.29. photo@newsis.com

[진천·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과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진천군은 29일 오후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 협약을 했다.

진천군은 지난달 30일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경력이음 플러스 ▲농산물 전자상거래 매니저 육성 ▲농촌 안심환경 조성 ▲이주여성이 함께하는 다중언어병기 활동 ▲틈새돌봄 지원 사업 ▲양성평등대학 운영 사업 등이다.

앞으로 5년간 여가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 정책형성 교육, 민관 협력지원 등의 지원을 받고 양성평등 정책 업무롤 더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게 추진한다.

괴산군도 이날 여가부와 협약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했다.

괴산군도 진천군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조성위원회와 군민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성평등 강사단 구성, 군-의회-유관기관 업무협약,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소모임 지원 등의 노력으로 지난달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

괴산군은 앞으로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 군민이 체감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가부가 중장기적으로 성평등 파트너 도시 조성을 위해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재지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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