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낙동강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떴다

하경민 2021. 1.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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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부산소방학교에서 '낙동강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은 다른 시·도와 달리 해수면과 내수면이 동시에 접해있어 수난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약 21㎞에 달하는 광범위한 낙동강 유역에 대한 낙동강119수상구조대의 신속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소방 소속 최초의 의용소방대인 만큼 수난사고 인명구조 생존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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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부산소방학교에서 '낙동강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부인 초청 없이 수난대응 역량강화과정 교육 수료를 축하는 간단한 임용식으로 치렀다.

낙동강 수난전문 의용소방대는 수난사고 발생 지역이 광범위한 낙동강 유역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구조율 향상을 위한 4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관내 지역별 어촌계와 수상레포츠타운 등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대원 29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동력레저조종면허, 스쿠버 등 수난구조와 응급처치 등 전문자격을 갖추고 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은 다른 시·도와 달리 해수면과 내수면이 동시에 접해있어 수난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약 21㎞에 달하는 광범위한 낙동강 유역에 대한 낙동강119수상구조대의 신속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소방 소속 최초의 의용소방대인 만큼 수난사고 인명구조 생존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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