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민주당·정의당,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 내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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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모두 대국민 사죄를 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소속 국회의원을 성추행하고 제명당한 데 대해서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자체가 범여권 도덕성의 총체적 붕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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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모두 대국민 사죄를 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소속 국회의원을 성추행하고 제명당한 데 대해서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자체가 범여권 도덕성의 총체적 붕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의 문화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국회의원이나 고위 관료는 성범죄 예방 의무교육에 잘 참석 안 한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도 예외 없이 교육을 필수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280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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