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 혐의' 40대 아들 구속.."도망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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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 정수경 판사는 전날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김모씨(47)씨에 대해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새벽 4시47분께 서울 노원구 소재 주택에서 아버지 김모씨(79)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당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아버지 김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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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 정수경 판사는 전날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김모씨(47)씨에 대해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새벽 4시47분께 서울 노원구 소재 주택에서 아버지 김모씨(79)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당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아버지 김씨를 발견했다. 당시 집 안에는 혈흔과 깨진 소주병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등 아버지에 범행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버지 김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체포 당일과 지난 27일 추가 조사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15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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