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계단 상승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한전KPS 전경/머니S DB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계단 상승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KPS는 청렴소통 강화를 위한 '청렴 휴먼 북(Human Book)',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청렴 나눔 프로젝트', '청렴 패러데이 School' 등 전 직원들이 동참하는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전KPS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우수등급 달성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반부패 활동 지원 아래 전 직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해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는 등 그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효과적인 반부패 역량 제고 지원과 실질적인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과 함께 반부패·청렴정책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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