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코스타리카대사 접견..디지털·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이국현 2021. 1. 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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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신임 주한코스타리카대사를 접견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코스타리카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수도권 전기열차 사업' 및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로드리게스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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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다자간 국제협력 중요성에 공감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월29일 오전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Alejandro Rodriguez Zamora) 신임 주한코스타리카대사를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신임 주한코스타리카대사를 접견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코스타리카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수도권 전기열차 사업' 및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로드리게스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 차관은 중미지역 국가들의 독립 200주년 및 중미통합체제(SICA) 설립 3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하고, 중미통합체제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요청했다.

이에 로드리게스 대사는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희망하면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국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 등 제도적 협력 틀을 통해 양국 관계 뿐만 아니라 한-중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다자간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을 소개하고 국제협력 증진을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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