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감사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 수상

김영권 2021. 1. 29.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감사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감사 비전·전략에 따른 체계적 감사 업무 수행 △성공적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 △안전사고 제로 및 코로나19 청정공항 실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선진화된 감사 방식 전환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열린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태성 행정감사팀장(오른쪽)이 한국감사협회 문태룡 회장으로부터 '감사 전략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감사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20년 한해 전략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감사 선진화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감사 비전·전략에 따른 체계적 감사 업무 수행 △성공적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 △안전사고 제로 및 코로나19 청정공항 실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선진화된 감사 방식 전환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국내 집단감염 발생으로 국민적 경각심이 생기기 이전인 2019년 7월 한 발 앞서 1군 공기업 최초로 감사실 내 안전감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한 예방감찰 및 안전 감사를 통해 국민안전 확보 및 공사의 무결점 안전운영 성과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감사전략과 운영 방향을 신속하게 정립하고 중요한 의사 결정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공항공사 자체도 경영이 쉽지 않은 위기 상황에서 공항시설사용료, 상업시설 임대료 등 약 1조2000억원의 감면·유예 조치로 7만여 공항종사자의 고용 안정뿐만 아니라 기간산업인 항공산업 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길성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산업 생태계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면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