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FA 차우찬 최종 협상? 잠실구장에서 테이블 차렸다[SS속보]

윤세호 2021. 1. 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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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프리에이전트(FA) 차우찬 측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최종 협상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겨울 LG와 4년 95억원 보장 FA 계약을 맺은 차우찬은 다시 FA 자격을 취득했다.

LG 구단은 차우찬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만큼 FA 계약시 인센티브와 같은 안전 장치를 내세울 방침이다.

LG 구단은 이날 오전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으나 차우찬이 FA 계약을 체결할 경우 차우찬을 명단에 포함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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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완 선발투수 차우찬이 지난해 6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와 프리에이전트(FA) 차우찬 측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최종 협상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LG 차명석 단장과 차우찬 에이전트 이예랑 리코 스포츠 대표는 2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 스프링캠프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양측이 극적으로 계약에 합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년 겨울 LG와 4년 95억원 보장 FA 계약을 맺은 차우찬은 다시 FA 자격을 취득했다. LG에서 4년 동안 99경기 578이닝을 소화하며 40승 3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첫 3년 동안 풀시즌을 소화했으나 계약 마지막해인 지난해 후반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LG 구단은 차우찬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만큼 FA 계약시 인센티브와 같은 안전 장치를 내세울 방침이다. 차우찬 측도 일찌감치 LG와 재계약을 머릿속에 넣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서로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 참가를 바라는 만큼 극적으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도 있다.

LG 구단은 이날 오전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으나 차우찬이 FA 계약을 체결할 경우 차우찬을 명단에 포함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차우찬이 FA 계약을 맺을 경우 LG는 케이시 켈리, 앤드류 수아레즈, 임찬규, 차우찬, 정찬헌, 이민호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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