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소상공인 선별지원금 지급..·3차 재난기본소득도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1. 1. 29.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소상공인에게 50만~200만 원의 선별지원금을, 3월에 전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3차 재난기본소득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연천군과 연천군의회는 코로나19 방역강화로 피해를 본 업종과 버팀목자금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선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군민 3차 재난기본소득은 군의회 동의 얻어 3월 중 지급 예정
김광철 연천군수는 29일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과 함께한 브리핑을 통해 다음 달 중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선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소상공인에게 50만~200만 원의 선별지원금을, 3월에 전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3차 재난기본소득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연천군과 연천군의회는 코로나19 방역강화로 피해를 본 업종과 버팀목자금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선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액은 집합금지 업종 200만 원, 영업 제한 업종 100만 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일반업종 80만 원이다. 정부 지원 사각지대의 특수고용과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천군 전 군민에게는 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3월 중 제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20만 원, 경기도 최초로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선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힘을 보태고자 연천군 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지급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와 연천군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