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농협·경찰, 화훼농가 꽃 팔아주기 운동 전개

유효상 2021. 1.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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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를 비롯해 충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화훼농가 돕기 꽃 팔아주기 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범도민 화훼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각 기관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홍근 충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길정섭 농협 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한 화훼농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꽃 소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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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충남도 꽃 나눔 행사 모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해 충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화훼농가 돕기 꽃 팔아주기 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29일 충남도청, 충남도경찰청, 충남도교육청에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팔아주기 및 사랑의 꽃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출근길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었다.

범도민 화훼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각 기관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홍근 충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길정섭 농협 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한 화훼농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꽃 소비에 힘을 보탰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행사 및 졸업식 취소로 꽃 소비가 급감하고 가격도 뚝 떨어졌다.

실제 국화와 프리지아 등 현재 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뉴시스]충남교육청 꽃 나눔 행사 모습

이 같은 상황에 도는 화훼류 소비 촉진 대책을 수립, 이날 꽃 팔아주기 운동을 병행했다.

이날 판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현장 판매보다는 사전에 서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화훼농가가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매된 꽃 품종은 최근 시세가 크게 하락하고 출하 가능한 ‘퐁퐁국화’로 선정했다.

도청의 경우 직원들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참여해 국화 5500여 송이 물량을 모두 소비했다.

[홍성=뉴시스]충청남도경찰청 꽃 나눔 행사 모습.

농협중앙회 세종충남지역본부도 1800여 송이의 국화를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승조 지사는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고통 분담을 위해 범도민 화훼 소비촉진 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 일상생활 속 화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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