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무증상 감염 19명 발견.."행정명령 큰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1가구1인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한 이후 19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현재까지 19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여기에는 행정명령으로 검사를 받은 시민뿐만 아니라, 행정명령과 별개로 검사를 받은 시민도 일부 섞여 있다.
행정명령 첫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 검사를 받은 시민은 10만1천469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현재까지 19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여기에는 행정명령으로 검사를 받은 시민뿐만 아니라, 행정명령과 별개로 검사를 받은 시민도 일부 섞여 있다.
행정명령 첫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 검사를 받은 시민은 10만1천469명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검사팀을 44개 팀에서 118개 팀으로 늘렸다.
검사장도 기존 선별진료소 20곳에 5개 종합병원을 추가해 모두 25곳으로 늘렸다.
포항시는 진단검사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 28일 질병관리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무증상 확진자 19명을 발견한 것은 이번 행정명령이 큰 효과를 봤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신규확진 112명…사망자 6명 추가
- [르포]"진단검사 또 받을 판"…안디옥교회發 확진 속출
- 자가격리 중 시설·병원서 난동부린 외국인 현행범 체포
- 음대 정시 합격자 20명에 불합격 통보…연세대, 전산오류 해명
- 警 '이용구 무마 의혹' 지휘라인 조사…"관련자 진술 달라"(종합)
- 中 노동자 시신 자동차 트렁크에 구겨 넣어…비난여론 쇄도
- 나눔의집 前소장 '사기 등 기소'…횡령은 인정 안돼
- 美·中, 대만 놓고 '장군멍군'…"약속 이행" vs "독립은 곧 전쟁"
- 10대 청소년이 구해줬는데…돌아온 것은 '강제추행'
- 이탄희 "사법농단 판사 탄핵소추는 '헌법'을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