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조문현 기자 2021. 1.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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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속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봄철에 산불이 집중 발생(67%)했다.

장준태 소장은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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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67% 집중발생..내달 1일부터 105일간 운영
자료사진.© 뉴스1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산림청 소속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림화재가 4737건(평균 474건) 발생하여 산림면적 11,194.77ha(평균 1,119ha) 피해를 입었다. 이 중 봄철에 산불이 집중 발생(67%)했다.

주요 원인은 등산객 및 휴양객 등 입산자 실화(34%, 159건)와 소각산불(29%, 137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산림항공 관리소는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 진화를 위해 헬기 4대(대형 2대, 소형 2대)를 비상 배치하고, 청양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강화해 사전대비, 상황전파, 인력·장비 지원 등 산불예방과 진화에 적극 협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준태 소장은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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