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與 법관탄핵 추진에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듯"

전민경 2021. 1. 29.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 정권은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안 대표 국민의힘 입당설'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번에 걸쳐서 야권단일후보를 뽑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여러 결심을 해서 제안을 드렸다. 이미 제안 드린만큼 계속 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뭘 하는 곳인지 모르는 것 같다"
'입당설'엔 "이미 단일화 제안 드렸다" 말 아껴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스마트 안전 도시 서울, 여성범죄 근절 프로젝트' 여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9.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 정권은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입법기관, 행정부에 대한 견제가 우선이다. 그건 여당이라도 마찬가지"라며 "그럼에도 오히려 행정부와 대통령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입법기관인 국회가 뭘 하는 곳인지 그 자체를 모르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다고 본다. 그리고 사법부에 칼을 들이대는 것 자체가 과연 3권분립 정신 맞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고 날을 세웠다.

최근 정치권에서 '안 대표 국민의힘 입당설'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번에 걸쳐서 야권단일후보를 뽑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여러 결심을 해서 제안을 드렸다. 이미 제안 드린만큼 계속 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