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구속기소

최은서 2021. 1.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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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인플루언서 황하나(33)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최원석)는 29일 황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마약을 투약하고 같은 해 11월 말 지인 집에서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이달 7일 마약 투약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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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황하나 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인플루언서 황하나(33)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최원석)는 29일 황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마약을 투약하고 같은 해 11월 말 지인 집에서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이달 7일 마약 투약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됐다. 용산서는 강남서로부터 황씨의 절도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마약 투약 사건과 병합한 뒤 이달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황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15년 5∼9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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