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의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실태 등을 심사 후 부여한다.

병원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4일간 소방, 안전, 시설 등 520개 항목의 인증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기본 가치와 환자 진료, 조직관리, 성과관리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 기간은 2024년 9월 1일까지 4년간이다.

이동석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인증 획득으로 명실공히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감염관리와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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