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지난해 'VB100' 평가 전회 인증 획득

안랩 V3가 지난해 VB100 평가 전회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 제공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바이러스 불러틴'이 실시한 지난해 평가 전회에서 VB100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 V3는 지난해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 실시된 VB100 인증 테스트 전회에서 악성코드 샘플셋 탐지율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안랩 V3는 2019년에도 VB100 인증을 전회 획득한 바 있다.

인증 외에 추가로 진행되는 '다양성 테스트'에서도 평균 99.8% 진단율을 기록했다. 총 6회 테스트 가운데 3회에서는 100% 진단율을 보였다. 다양성 테스트는 제품을 네트워크를 연결한 상태에서 실시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V3는 VB100과 AV-테스트 등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안랩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VB100 인증 외에도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테스트 기업 이용자 부문 인증 평가와 ICSA랩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 부문 평가에서 지난해 전회 인증을 획득했다. 웨스트코스트랩이 주관하는 체크마크 인증 역시 2003년부터 매년 갱신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