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대주주, 주담대 상환 위해 보유지분 일부 장내 매도"

류은혁 2021. 1.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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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의 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은 주식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보유 중인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비디아이는 공시를 통해 안승만 회장은 보유 주식(493만9천693주) 중 30만9천770주를 주식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장내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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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지분율 24.24%→22.71% 감소.."반대매매와는 무관"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비디아이의 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은 주식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보유 중인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비디아이는 공시를 통해 안승만 회장은 보유 주식(493만9천693주) 중 30만9천770주를 주식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장내 매도했다. 이로써 안 회장의 지분율은 24.23%에서 22.71%로 1.52% 감소했다.

비디아이는 이번 지분매각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관련된 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함으로, 담보권의 실행(반대매매)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주주들의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안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일부가 상환된 것이다. 향후에도 책임 경영과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11월 본원 사업인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성과 신규 바이오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전환사채(CB)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100만9천344주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지난 달 책임 경영과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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