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운곡동 정량마을 하수관로 정비..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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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운곡동 정량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3월 착공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9일 "수질 악화와 악취로 인해 고생해 온 주민들이 하수관거 정비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차적으로 101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장, 가축분뇨 처리장 개선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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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운곡동 정량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3월 착공한다.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운곡동 정량·진부·평촌마을 일원에 오수관로 5.6km를 정비한다.
빗물과 더러운 물을 분리·배출하고 낡은 관로를 정비해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감소 등 지역 주민의 거주 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는 착공에 앞서 최근 공공하수처리장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공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굴착 등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주민의 입장에서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9일 "수질 악화와 악취로 인해 고생해 온 주민들이 하수관거 정비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차적으로 101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장, 가축분뇨 처리장 개선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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