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이철우 도지사, "도정 없무 차질 없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1.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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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평소대로 도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고 일선 현장은 행정·경제 부지사가 챙기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가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대외 업무는 행정·경제 부지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코로나 방역 현장과 일선 민생현장 점검도 부지사가 빈틈없이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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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와 주요 간부들이 29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재택 근무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평소대로 도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고 일선 현장은 행정·경제 부지사가 챙기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PC로 영상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고 설 명절도 다가와 직접 민생 현장을 많이 살펴야 하는데 그렇치 못해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했던 경북인의 저력을 다시 발휘해 코로나로 힘든 지역 경제를 살리자"면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도민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시대에 비대면, 재택근무가 활성화돼야 한다.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에서도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화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나라 IT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도정도 비대면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도지사가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대외 업무는 행정·경제 부지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코로나 방역 현장과 일선 민생현장 점검도 부지사가 빈틈없이 챙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6일 연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증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28일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택 근무를 다음달 9일까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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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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