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노숙인 시설에서 14명 추가 확진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21. 1.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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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재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노숙인 14명이 추가 확진돼 이 시설의 총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숙인들은 시설 내에서 숙식을 하며 시설 근무자 등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9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 관련 밀접접촉자를 7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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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에서 숙식하며 시설 근무자 등과 밀접 접촉"
IM선교학교발 집단감염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만에 500명대로 늘어난 27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서울 중구 소재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노숙인 14명이 추가 확진돼 이 시설의 총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숙인들은 시설 내에서 숙식을 하며 시설 근무자 등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9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 관련 밀접접촉자를 7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임시격리시설로 이송된 상태다.

서울시는 중구 보건소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노숙인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604명, 전날 118명 등 총 72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12명이 늘었고 사망자는 6명이 추가 발생해 총 3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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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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