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레코드샵' 윤종신X장윤정, 기상천외 시청자 사연에 충격

박상후 기자 2021. 1.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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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레코드샵'에서 가수 윤종신과 장윤정이 시청자 사연에 충격을 받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상견례 사연이 등장한다.

20대 여성으로 소개한 사연자는 친언니의 상견례 자리에서 대형 빔프로젝터의 등장과 함께 결혼 계획 프레젠테이션이 거창하게 펼쳐진 실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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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레코드샵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가수 윤종신과 장윤정이 시청자 사연에 충격을 받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상견례 사연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막내 직원 웬디는 듣도 보도 못한 상견례 경험담을 소개했다. 20대 여성으로 소개한 사연자는 친언니의 상견례 자리에서 대형 빔프로젝터의 등장과 함께 결혼 계획 프레젠테이션이 거창하게 펼쳐진 실화를 공개했다.

레이저 포인터까지 동원된 결혼 계획 프레젠테이션은 불편함을 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양가 부모님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토론까지 이끌어냈고, 사연을 들은 기혼자 윤종신과 장윤정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립싱크까지 동원된 철저한 준비성에 기반한 독특한 상견례였지만, 윤종신은 이 같은 브리핑이 펼쳐진 맥락과 예비 신랑 신부의 의도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센스를 발휘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장윤정 역시 사연자를 위한 추천곡으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했다. 그는 "맞는 두 분이 만나서 참 다행이다" "부모가 이해해주셔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흥얼거리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신비한 레코드샵 | 윤종신 |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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