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황하나, 명품 옷 훔치고 마약..결국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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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2)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원석)는 29일 황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 유예를 선고 받고 이 기간 중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찰은 지난 14일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절도 혐의를 더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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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2)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원석)는 29일 황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 유예를 선고 받고 이 기간 중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지인의 명품 의류를 훔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황씨가 이후에도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는 지난해 말부터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사건을 맡은 용산경찰서는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그는 지난 7일 구속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 14일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절도 혐의를 더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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