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효과 톡톡' NC, 전원 재계약 완료..송명기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경신

김동윤 2021. 1.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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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선수단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하고 스프링캠프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2019년 드래프트 2차 1번으로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2년 차였던 지난해, 36경기(12선발)에 나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송명기의 후반기 활약은 NC의 1위 수성에 큰 힘이 됐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NC의 창단 첫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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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송명기는 2000년대 생 최초로 PS 선발승을 따냈다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NC 다이노스가 선수단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하고 스프링캠프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NC는 29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 2021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덕분에 강진성, 송명기, 임정호 3명은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특히 강진성은 지난해 3,800만 원에서 215.8% 오른 1억 2,000만 원에 합의하며 야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송명기는 투수 부문 최고 인상률 뿐 아니라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2,700만 원을 받은 송명기는 307.4% 인상된 1억 1,000만 원을 받았다.

2019년 드래프트 2차 1번으로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2년 차였던 지난해, 36경기(12선발)에 나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송명기의 후반기 활약은 NC의 1위 수성에 큰 힘이 됐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NC의 창단 첫 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나성범은 지난해 5억 원에서 56% 인상된 7억 8,000만 원에 재계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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