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영탁 팬 밀어준 '돈 때문이야' 뮤비 100만 뷰, 수익 30만원"(컬투쇼)(종합)

서유나 2021. 1.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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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가 영탁 팬에게 곡 홍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슬리피는 영탁 '돈 때문이야'를 언급, "지금도 홍보하고 다닌다. 영탁 씨 팬분들이 밀어줬다. 뮤직비디오가 100만이 넘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슬리피는 "그런데 100만 뷰인데 30만 원이 들어왔다"고 반전의 금액을 공개해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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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슬리피가 영탁 팬에게 곡 홍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수익만큼은 너무 반전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1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손해사정史에는 가수 슬리피가 함께했다.

이날 슬리피는 인생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살았다며 "약간 팔자라고 생각하면서 살게 됐다"고 말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어렸을 때 아르바이트를 하잖나. 이상하게 월급을 못 받거나 그런 게 많았다"고 구체적인 경험담을 전했고, 김태균은 슬리피의 전 소속사와의 소송도 잠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소송이 아직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슬리피는 작년 '폭망'한 앨범에 대해서도 말했다. 월간 윤종신처럼 월간 슬리피로 12개 앨범을 내 완전히 말아먹었다고. 슬리피는 그 손해 금액이 어느 정도 되냐는 물음에 "보통 앨범을 최소로 제작할 때 100만 원. 뮤직비디오를 500만 원 주고 찍은 적도 있다"며 대략 5천만 원 정도 손해를 봤을 것 같다는 김태균의 짐작에 "그 반 정도는 본 것 같다"고 답했다.

슬리피는 부캐 성원이에 대해선 "사람들이 부캐가 생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슬리피는 영탁 '돈 때문이야'를 언급, "지금도 홍보하고 다닌다. 영탁 씨 팬분들이 밀어줬다. 뮤직비디오가 100만이 넘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슬리피는 "그런데 100만 뷰인데 30만 원이 들어왔다"고 반전의 금액을 공개해 웃음케 했다.

이날 김태균, 박성광은 슬리피가 잘하는 것을 찾아줬다. 바로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걸기. 슬리피는 그쪽에서 자신을 못 알아봐도, 딱히 목적 없이도 인사하고 말을 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영업직 부업이나 스스로 곡 홍보를 하고 다닐 것을 추천했지만 슬리피는 "그런데 부탁을 잘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성광은 "실속이 없다"고 평했다.

이후 슬리피는 돈과 관련된 명언을 부탁하는 김태균, 박성광에게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형들이 그랬다. 돈을 쫓지 말라고. 쫓으면 더 멀리 도망간다고. 그런데 저 개인적으론 돈을 쫓으라고 하고 싶다. 경험상 돈을 쫓아야 잡힌다. 안 쫓으면 점점 멀어진다. 열심히 돈을 벌려고 노력하면 돈이 벌리더라는 저의 경험이다"고 말했다.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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