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주거취약 아동 지원 조례 제정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1. 29.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의회는 주거취약 아동 등을 위한 주거지원 강화에 나선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9일 배지숙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아동의 주거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배 시의원은 "지역에는 3만명이 넘는 주거취약 아동이 있고 매년 100명에 가까운 보호종료 아동들이 홀로 주거독립을 해야 하는 등 아동 주거권리 문제는 당면해 있는 사회문제"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지숙 대구시의원. 의원실 제공
대구시의회는 주거취약 아동 등을 위한 주거지원 강화에 나선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9일 배지숙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아동의 주거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배 시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경제력, 물리력, 판단력 등 방어능력이 매우 부족한 아동에게 화재, 범죄, 혹서·혹한, 위생문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동 주거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기관이나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배 시의원은 "지역에는 3만명이 넘는 주거취약 아동이 있고 매년 100명에 가까운 보호종료 아동들이 홀로 주거독립을 해야 하는 등 아동 주거권리 문제는 당면해 있는 사회문제"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