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4235억원..적자폭 50.2% 확대
조슬기 기자 2021. 1.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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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지난해 423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영업손실인 2819억원보다 적자 폭이 50.2%(1416억원) 더 늘어난 수준입니다.
쌍용차는 복지 혜택과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수출 감소와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차질 여파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8.6% 감소한 2조9502억 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전년보다 40.2% 확대된 478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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