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강남과 강북이란 말 없애겠다..독한 의지로 위기 서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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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에서 강남과 강북이라는 말을 없애겠다"며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서울을 배우러 오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지금 서울은 코로나 위기, 부동산 위기로 힘들어하고 답답해한다. 저 나경원이 위기의 서울을 독한 의지로 해결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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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유새슬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에서 강남과 강북이라는 말을 없애겠다"며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서울을 배우러 오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지금 서울은 코로나 위기, 부동산 위기로 힘들어하고 답답해한다. 저 나경원이 위기의 서울을 독한 의지로 해결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서울시민은 모두 좋은 집에서 살 권리가 있지만 (정부·여당은) 그 권리를 완전히 빼앗아 가버렸다"면서 "벽화 하나 그려놓고 나쁜 삶을 강요하고, 잘못된 도시철학, 나쁜 부동산 정책을 펼쳐 서울이 어떻게 됐느냐"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이제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을 확 풀어야 한다"며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은 사고, 집을 짓고 싶으면 집을 짓고,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은 팔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제 부동산으로 인한 세금 고통을 확 걷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범죄·빈곤과의 전쟁도 해야 한다"며 "정인이 사건을 잊지 말고 아동학대 기록을 디지털화하겠다.여성이 안심하는 서울의 밤 거리를 위해 여성안심 인증 주택제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 전 의원은 "중랑천을 센강으로, 안양천을 템스강으로 만들겠다"며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하철 1·4호선을 모두 새 지하철로, 25개 스마트벨리, 500개의 스토리 스트리트로 우리 삶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유능한 서울시장 뽑는 것뿐 아니라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20년간 정치를 오롯이 쏟아내겠다"고 역설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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