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고속도로서 '불'.. "소음 후 연기"

김정혜 2021. 1. 29.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상주터널 출구 부근에서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창원 방향으로 주행 중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계기판 표시등이 꺼져 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갓길에 세웠다"며 "119에 전화하는데 보닛에서 연기가 난 뒤 불이 났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계기판 표시등 꺼져 갓길 주차 후 화재"
29일 오전 8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불이 난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 새까맣게 탄 채로 상주터널 인근에 주차돼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상주터널 출구 부근에서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됐다.

운전자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창원 방향으로 주행 중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계기판 표시등이 꺼져 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갓길에 세웠다"며 "119에 전화하는데 보닛에서 연기가 난 뒤 불이 났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8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불이 난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 새까맣게 탄 채로 상주터널 인근에 주차돼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