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서 자치구 종합 대상

구미현 2021. 1.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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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자치단체구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정책행정의 실현 정도를 평가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여하고자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난 2016년 분야별 전문가들을 구성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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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평가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자치단체구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정책행정의 실현 정도를 평가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여하고자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난 2016년 분야별 전문가들을 구성해 개발했다.

평가지표는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245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지표별 정량평가, 2차 주민 설문을 통한 정성평가, 3차 평가심사위원회 수상단체 적격성 심의 및 결정 과정을 거쳤다.

울산 중구는 광역자치단체, 자치단체구, 자치단체시, 자치단체군 분야 중 자치단체구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중구는 지난해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과 관련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다.

또 구민생활과 밀접한 척척 중구기동대 서비스를 전 구민으로 확대 운영하고,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제도 개선운동과 고도제한 완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 밖에 지역 미래를 키워나가는 중구형 혁신교육 추진과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 조성 운영 등 구민과의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주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민과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면서 구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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