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 릴레이로 확산' 전주시, 민간·자생단체 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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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소상공·자영업자를 위해 추진하는 선결제 캠페인을 민간영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29일 시청에서 10개 민간·자생단체 대표들과 '전주형 착한 선결제 함께해 챌린지'를 앞장 서 진행할 것을 약속하는 선언식을 열었다.
참석한 민간·자생단체 대표들은 선언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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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소상공·자영업자를 위해 추진하는 선결제 캠페인을 민간영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29일 시청에서 10개 민간·자생단체 대표들과 '전주형 착한 선결제 함께해 챌린지'를 앞장 서 진행할 것을 약속하는 선언식을 열었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익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총재, 곽인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하승빈 국제와이즈맨 한국전북지구 총재, 박명진 한국자유총연맹 전주시지회장, 박오상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장, 장성원 전주시새마을회장, 김형태 완산자율방범연합회장, 백현규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황혜란 전주시통장연합회장, 정연후 덕진 자율방범연합회 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한 민간·자생단체 대표들은 선언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참석자들은 단체별 달성목표를 정하고 단체 대표가 첫 번째 주자로 동네 상점에서 선결제한 뒤 소속 단체 내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주형 착한 선결제 함께해 챌린지를 진행한다.
예컨대 통장협의회가 달성목표를 정하고 대표가 선결제한 뒤 중앙동 통회장을 지목하는 식으로 이어진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소비운동이다. 시는 이 운동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민간·자생단체 대표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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