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화방 김경희 대표, 5년째 이어지는 특별한 고향 사랑

김대광 기자 2021. 1. 29.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출향 향우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쌀 350포(포/10kg, 119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대형 화구 및 문구기업인 ㈜호미화방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2017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쌀(브랜드 '밥맛이 거창합니다')을 구입해 다시 거창군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1천만원 상당 고향 쌀 거창군에 기탁
거창향우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쌀 35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출향 향우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쌀 350포(포/10kg, 119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대형 화구 및 문구기업인 ㈜호미화방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2017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쌀(브랜드 ‘밥맛이 거창합니다’)을 구입해 다시 거창군에 기탁해 오고 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쌀을 읍·면 사무소에 배송했으며 읍·면 사무소에서 설 명절 이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고향에 큰 기부를 한 김경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김 대표의 뜻에 따라 관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