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하라고"..이민정, 남편 이병헌 SNS에 남긴 댓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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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SNS에 유쾌한 댓글을 달아 화제다.
28일 이병헌은 개인 SNS에 "형 연기가 그거 밖에 안 나와? 잘 들어봐. 고개 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이를 본 이민정은 "똑바로 하라고",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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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SNS에 유쾌한 댓글을 달아 화제다.
28일 이병헌은 개인 SNS에 “형 연기가 그거 밖에 안 나와? 잘 들어봐. 고개 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에서 이병헌은 소속사 대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얼굴을 찌푸린 채 고개를 푹 숙인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이민정은 “똑바로 하라고”,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진지하게 듣고 있어서 더 웃기다”, “연기 본좌도 연기 지도받으시나요”, “쭈굴 병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번지 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 그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병헌·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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