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싸이버원, 증권신고서 제출..오는 3월 코스닥 상장

권효중 2021. 1.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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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보보호전문 기업 싸이버원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육동현 싸이버원 대표이사는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및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유지하며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보안 기술 투자 증대 및 우수자원 유치를 통해 기업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상장 후 청사진을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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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등 정보보안 서비스 주력
기업 인지도 향상, AI 등 신기술 접목해 도약 목표
희망밴드 7600~8300원, 오는 3월 2~3일 청약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종합 정보보호전문 기업 싸이버원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싸이버원은 보안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스마트시스템 등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안정적 고객 기반을 가진 싸이버원은 영업이익이 2016년 5억원에서 2019년 21억원으로 성장하는 등 연평균 57.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및 컨설팅 기업의 전문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자체 솔루션 개발, 프로세스 개선, 연구소 및 최첨단 인프라를 갖추며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을 시작으로 보안솔루션,스마트시스템(물리보안)으로도 사업을 넓히며 융합보안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중이다.

현재 국내 정보보안 시장은 2014년 1조 6958억원 규모에서 2019년 3조 2777억원 규모로 늘어나며 연평균 14.1%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동안 보안관제서비스 시장규모는 14.6%, 보안컨설팅 시장규모는 24.2% 성장했다. 국내 정보보안 시장은 정보보안 의무 대상자가 확대되고 있는만큼 이에 따른 보안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육동현 싸이버원 대표이사는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및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유지하며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보안 기술 투자 증대 및 우수자원 유치를 통해 기업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상장 후 청사진을밝혔다.

싸이버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36만1000주를 공모한다.공모 희망가 밴드는 7600~8300원이다. 오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3월 2일과 3일 청약을 받는다.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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