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로 어려운 농·어가에 2500억 진흥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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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금리를 대폭 인하해 신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원으로,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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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금리를 대폭 인하해 신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원으로,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도는 특히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큰 시름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도내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를 최대 0.7% 인하하고 수요자 금리도 0.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간은 농·어업 경영비의 조속한 지원을 위해 전년보다 1개월 앞당긴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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