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작년에 낸 음반 12개 폭망, 2500만원 정도 손해 봤다"

김예지 2021. 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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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슬리피가 지난해 낸 음반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손해를 봐도 팔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알바를 할 때도 돈을 못 받고 그런 적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DJ 박성광은 "얼굴 상이 약간 착한 상이다. 그래서 많이 떼이지 않았나 싶다. 귀가 얇나"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엄청 얇다. 그리고 나처럼 손해를 입은 사람들은 다 잣상이다"라고 답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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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슬리피가 지난해 낸 음반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코너 '손해사정사'에는 스페셜DJ로 박성광이. 게스트로 슬리피가 출연했다. 슬리피는 "잘 지내고 있는 슬리피다. 수익도 좋아졌고 행복 지수도 올라가 있다"라며 밝게 인사했다. DJ 김태균은 "그렇지만 오늘은 손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손해를 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슬리피는 "손해를 봐도 팔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알바를 할 때도 돈을 못 받고 그런 적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DJ 박성광은 "얼굴 상이 약간 착한 상이다. 그래서 많이 떼이지 않았나 싶다. 귀가 얇나"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엄청 얇다. 그리고 나처럼 손해를 입은 사람들은 다 잣상이다"라고 답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돈을 자주 빌려주냐"라고 묻자 "그런 적은 한번도 없다. 나한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현재 기획사 사업(피브이오)을 하고 있다. 내가 작년에 앨범 12개를 냈는데 폭망했다. 보통 앨범을 제작할 때 100만원 정도 든다. 뮤직비디오는 500만원씩 주고 찍기도 한다. 작년에 2500만원 정도 손해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슬리피가 속한 언터쳐블은 지난 14일 6년 만에 신곡 '팬데믹'을 발매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슬리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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